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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 미세먼지 관련 상품 긴급 편성

미세먼지 극복 대표가전인 공기청정기, 왼쪽부터 위닉스 공기청정기 타워, 퓨어시스 공기정화살균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CJ ENM 오쇼핑



CJ ENM 오쇼핑, 미세먼지 관련 상품 긴급 편성

11월 들어 공기청정기 주문금액 전년 동기 대비 145% 이상 폭증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재난' 수준으로 한반도에서 기승을 부리면서 CJ ENM 오쇼핑부문의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소비자 수요에 맞춰 CJ ENM 오쇼핑부문은 미세먼지 극복상품을 긴급 확대 편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 우려는 실제 관련상품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은 바로 공기청정기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분석한 결과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기준) 공기청정기 관련 주문금액은 전년 대비 145%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방송에서 30평형 신모델을 선보인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목표대비 2.5배의 주문금액을 거두며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한 LG트롬 스타일러는 방송시간 65분동안 약 800대가 팔려나가며 주문금액이 총 10억원에 달했다. 이 밖에도 휴대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에어비타 역시 지난 8일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당분간 대기정체로 미세먼지에 갇힌 날들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CJ ENM 오쇼핑부문은 11월 공기청정기 편성을 지난 해 2회에서 올해는 6회로 3배 늘렸다. 통상 11월 초에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져 소비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4일에는 지난 방송에서 호조를 보인 30평형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15시 30분에 60분 동안 방송한다. 미세먼지 제거뿐 아니라 공기를 살균시키고 세균과 유해가스 제거기능이 있는 '퓨어시스 공기정화살균기'는 오는 28일 14시 30분부터 60분간 방송한다.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의류에 붙은 먼지를 제거해주고 살균해주는 의류관리기, 건조기도 선보인다. 17일에는 'LG 프리데이' 특집전을 열고 트롬 건조기, 스타일러를 판매한다. 이날 구입한 고객에게는 매회 프로그램당 1명씩을 추첨해 구매한 1개 상품 전액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공짜찬스'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 편성전략팀 서성호부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수요에 맞춰 대거 편성 시간을 확대하고 판매사와 협조를 통해 물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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