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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 개최…힙합과 함께 스트레스 날리자



유명 래퍼들이 학업에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러 이번 주말 인천으로 출동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수능시험이 끝나는 다음날인 17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8 인천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쇼미더머니5 출신 인기래퍼 면도를 비롯해 인천출신의 최엘비, 파워풀한 래핑의 블랙나인, 고등래퍼 최서현, QM, ODEE 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며, 힙합을 좋아하는 젊은 세대들이 부담 없이 즐기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간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힙합장르에서 인천출신의 뮤지션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처음 시도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내년에는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라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비 힙합뮤지션들도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힙합에 대한 열정을 많은 시민들과 나눌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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