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bj 음주운전, 어쩌다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을까

BJ, 음주운전 생방송하다 시청자 신고로 덜미

(사진=JTBC)



자신의 음주운전 장면을 생중계한 인터넷 방송 BJ(1인 방송 진행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해 인터넷 방송을 하며 차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임모(여·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염모(29)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일 새벽 염씨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 임씨는 이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임씨는 이날 오전 8시쯤 술집에 나와 차를 몰고 700m 떨어진 인근 모텔로 갔다. 이 장면은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그러자 한 시청자가 경찰에 전화를 걸어 "BJ가 음주 운전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검거 당시 임모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중 경찰의 단속을 비웃듯 태연하게 음주운전을 했고 이를 수천 명이 시청 중인 인터넷 방송에 생중계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