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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aT 청년 해외개척단, 세계를 누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해외개척단(AFLO) 사업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aT에 따르면 청년 해외개척단 AFLO(Agrifood Frontier Leader Organization)은 농식품 개척 청년리더 조직으로 글로벌 역량과 열정을 가진 청년을 시장다변화 대상 국가에 파견해 수출업체의 현지 주재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신시장 개척 프로그램이다. 우리 농식품 수출의 신규 시장을 청년이 앞에서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 발족해 1-2기 60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는 11개국 100명 파견을 목표로 이달까지 60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aT에 따르면 지난해에 AFLO와 함께 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한 40개사가 신규 시장 런칭에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올 상반기의 경우 국가에 따라 최대 13:1의 높은 모집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본인이 직접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사후 본인의 직업을 찾는데도 직·간접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청년개척단 지원 열기의 결정적인 동기가 된 것으로 aT는 분석하고 있다.

올해 또한 아프로에 참여한 청년들은 다양한 성과를 냈다.

청년개척단 4기에 참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파견된 김가형씨는 남아공 시장분석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 소비트렌드인 다이어트 및 웰빙 식품과 접목해 김스낵 및 김밥용김에 대한 신규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으로 파견된 장철환씨도 매칭기업의 잠재적 바이어를 적극 발굴하고 우리 음식인 떡볶이에 대한 소개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병호 aT 사장은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사업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프로 청년들의 파견활동 종료 후에도 수출기업과 청년들 간의 지속적인 채용기회를 마련하는 등 후속관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T 청년 해외개척단 3-4기 합동 발대식 모습./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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