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당일(15일) 오전 1190개 시험장 이송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12일 오전 전국 86개 시험지구 이송이 시작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수능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됐다가 수능 당일인 15일 오전 1190개 시험장으로 다시 이송된다.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이 참여하고 경찰이 경호한다.

교육부는 문답지 수송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로에서 수능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끼어들기를 하지 말고 경찰의 지시·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397명이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