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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백화점, 겨울 정기 세일로 11월 쇼핑 열기 이어간다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이 고객의 소비심리에 불을 지핀다. 이달 중순부터 일제히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11월 쇼핑 열기를 이어가는 것.

본점 매장에서 겨울 세일 상품을 고르는 모습 /롯데백화점



◆롯데百, 400억 물량 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일까지 18일간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전년보다 10%가 증가된 총 8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 물량, 24만개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먼저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대량 기획한 상품들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블랙 라벨 상품전'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롱패딩, 롱베스트 등 직매입 상품들은 소진율이 이미 50%가 넘어 11월 내 모두 완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랙 라벨'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밀레 안젤로 벤치파카', '블랙야크 L메테오 벤치파카', '네파키즈 스웨터'가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1+1 상품을 선보이는 '블랙 패키지' 상품전도 진행한다. '블랙 패키지'상품은 상품 하나의 가격에 두 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세일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직접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팔'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조리도구 5종 세트 + 인덕션 겸용 30cm 웍' 이다. 브랜드 '우드윅'에서 선보이는 '캔들+디퓨저' 세트도 눈여겨볼만하다.

구매금액대별 감사품 증정 및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겨울정기세일대표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百, F/W 시즌 오프·이월 상품 할인

현대백화점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겨울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의류·잡화·리빙·아동 등 전 상품군에서 지난 겨울 세일보다 100여 개 많은 8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패딩·코트 등 겨울 아우터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18일 3일간 현대백화점카드 사은 혜택을 강화한 '블랙위크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의류·잡화·리빙 상품군에서 앤디앤뎁·노스페이스·시슬리 등 300여 개 브랜드를 선정해, 현대백화점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기존(5%)보다 1.5배 높은 구매금액대별 7.5%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세일 기간, 20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겨울 상품 시즌 오프도 진행한다.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올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연다.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남성 수입·컨템포러리 대전'을 진행한다. 한섬이 운영하는 랑방옴므·까날리·클럽모나코 등 20여 개 수입 남성의류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디자이너 가을·겨울 특집전'을 열고, 손정완·루치아노최·신장경 등 3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해 판매한다.

SK2 갈라쇼 /신세계백화점



구찌 갈라쇼 /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명품 시즌오프로 소비심리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2030 젊은층을 겨냥한 명품 할인 행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신세계몰에서는 '명품 갈라쇼'를 준비했다. 신세계몰에서 명품을 구매하면 온라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S머니를 구매금액의 최대 20%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기존 10% 수준 S머니 적립을 2배로 올려 온라인 명품 매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올 하반기에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엄선해 하루에 한 브랜드씩 갈라쇼를 진행한다. 19일부터 1주일간 SK-II, 바비브라운, 록시땅, 조르지오아르마니 명품 화장품을 시작으로 26일부터는 구찌, 버버리, 몽블랑, 코치, 론진 명품 잡화까지 가세한다.

불황에도 명품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출신장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명품 매출을 연령대별로 살펴본 결과, 영고객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명품 매출 신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고객이 명품도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신세계몰 명품 매출 역시 올해 10월말까지 누계로 전년대비 16% 신장하고 있다.

백화점 매장에서도 대규모 명품 시즌오프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등 주요 점포에서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에트로, 마이클코어스, 코치, 에스까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명품 잡화와 해외 의류 브랜드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돌입해 올 하반기 명품 쇼핑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어 24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 마이분 등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편집숍의 인기의류는 물론 슈즈편집숍인 슈컬렉션의 잡화도 최대 4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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