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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름다운 숲'으로 뽑힌 전국 명소는 어디"

유한킴벌리, 산림청등과 함께 '2018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개최

경남 양산 통도사 무풍한솔길.



경남 양산 통도사의 무풍한솔길(사진)이 2018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뽑혔다.

강원 인제 백두대간 트레일 6구간, 제주 서귀포 머체왓숲길 등도 아름다운 숲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생명의 숲과 함께 올해로 18회를 맞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를 열고 전국에서 추천받은 50개 숲 가운데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 심사를 통해 생명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 부문으로 총 7곳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통도사 무풍한솔길은 우리나라 3대 사찰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통도사의 역사와 함께 오랫동안 잘 보존되어 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수령 100~200년의 노송들이 구불구불 서 있고, 울창한 노송이 만들어 주는 푸르름과 서늘함이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숲이다.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흙길로 재조성해 자연스러움을 지켜냈으며, 생태적, 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숲으로 평가받았다.

또 '공존상'으로는 강원도 인제군 백두대간 트레일 6구간, 제주 서귀포시 머체왓숲길, 제주 서귀포시 화순 곶자왈,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 숲길이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누리상'은 부산 대신공원 편백숲, '숲지기상'은 경남 함안군 상림숲이 각각 뽑혔다. '2018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7곳의 숲은 생명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00년 처음 시작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올해까지 총 252곳의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보존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오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이외에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숲과 사람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공존숲 조성, 도시숲의 연결과 조성, 한반도 산림 복구를 위한 양묘장 운영 등의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또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산촌학교'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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