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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윤창호, 끝내 일어나지 못해

경찰 “사고 운전자 병원 치료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

(사진=KBS)



부산 해운대 미포오거리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음주운전 승용차에 부딪혀 생사를 헤매던 군인 윤창호씨(22)가 9일 끝내 숨졌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음주 운전 피해자인 윤씨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윤씨는 지난 9월 25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의 운전자 박모(26)씨가 몰던 BMW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진 뒤 중환자실에서 50일 넘게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BMW 차량을 운전했던 박모(26)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고 당시 박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해운대 미포오거리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씨와 친구 배모(22)씨를 덮쳤다. 배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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