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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국정원 등 수사기관, 통신사업자에 통신사실확인·자료 요청 등 줄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과 경찰, 국정원 등 수사기관이 올 상반기 통신자료 요청이나 제한 등 협조를 대폭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사업자 111개가 제출한 18년 상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 국정원이 제공받은 통신자료는 전화번호 수 기준 전년 대비 7.5% 줄어든 318만4277건이었다.

통신사실확인자료 건수는 56.6% 나 적은 31만4520건에 불과했다. 통신제한조치도 0.16% 감소한 4428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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