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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몸짱 소방관 달력, 2019년 버전 드디어 나왔다

내년도 달력 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

(사진=서울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도 '몸짱소방관' 달력을 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2019년도 소방재난본부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5월 제7회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소방관 12명이 참여했다.

종류는 벽걸이용과 탁상용 두 가지다.

지난달에는 '몸짱 소방관'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상표권 특허 등록을 했다.

'몸짱 소방관'이라는 상표권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은 달력과 벽 달력, 엽서, 종이제 광고판, 필기구, 앨범, 사무용품 등 23개의 상품이 지정됐다.

올해도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된다.

현재까지 달력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4억 2천만 원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96명의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했다.

달력 출시 기념 몸짱 소방관 퍼포먼스는 오늘(9일) 오전 10시 30분 강남소방서에서 진행된다.

정문호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강인한 의지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몸매를 만든 소방공무원들이 치료비 마련이 여의치 않은 중증화상 환자를 돕고자 뜻을 모았다”며 “화상과 화재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겨울철 화재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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