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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 '그놈이다', 소름끼치는 스릴러..줄거리는?

(사진=영화 포스터)



5일 영화 '그놈이다'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줄거리에 관심이 쏠렸다.

영화 ‘그놈이다’는 2015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로, 배우 주원과 유해진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상에 단 둘뿐인 가족 장우와 은지는 부둣가 마을의 재개발로 인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하지만 은지가 홀연히 사라져 3일 만에 시체가 되어 장우에게 돌아온다. 목격자, 단서, 증거가 없어 홀로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장우는 동생의 영혼을 위로하는 천도재에서 넋건지기굿(저승 가는 길 배불리 먹고 가라고 붉은 천에 밥이 한가득 담긴 놋그릇을 바다를 향해 던지는 의식)을 하는 과정에서 흘린 그릇이 다다른 곳에 우연히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장우는 피해 달아나는 그의 흔적을 찾는다.

장우는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동네 약국의 약사를 만난 후 약사를 범인이라고 믿지만 경찰은 장우의 얘기를 무시하고 장우의 먼 친척 형을 용의자로 검거한다. 그 누구도 장우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이 줄거리다.

주원은 장우역을 맡았고 유해진은 장우의 범인 지목을 받지만 마을에서 평판이 좋아 의심받지 않는 민약국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