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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유소년 축구단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넓혀

그룹 지원 '연천 미라클 U-15 축구단' 아리스포츠컵 번외경기 참가

연천 미라클 U-15 축구단이 지난달 31일 강원도 인제 공설운동장에서 북한 4·25체육팀과 친선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소외지역 유소년 축구단 지원 등 스포츠 영역까지 사회공헌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2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강원 인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북한 청소년 친선 축구 경기에 삼표 로고가 들어간 푸른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뛰었다. 이들은 경기 연천군에서 나고 자란 15세 이하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한 '연천 미라클 U-15 축구단'이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 3월 창단된 연천군의 유일한 유소년 축구단으로 차승룡 총감독, 조성환 감독의 지휘 아래 15세 이하 청소년 18명과 코칭스태프 5명 등 총 23명이 한 팀을 이루고 있다.

삼표는 올해 8월 이 축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전지 훈련, 유니폼 제작 등에 쓰였다. 차승룡 총감독은 "삼표와 연천군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연천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체계적인 스포츠 교육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삼표 관계자는 "연천지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운동에만 집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 미라클은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의 번외 경기로 진행된 북한 4·25체육팀과의 친선 매치에서 1대 1로 비겼다.

남북체육교류협회가 추진하는 아리스포츠컵 축구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 등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남·북한, 중국, 베트남,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6개 국가에서 온 8개 팀, 23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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