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제약/의료/건강

[2018 제약·바이오 포럼]VIP 티타임 이모저모

[VIP 티타임 이모저모]

○…3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18 제약·바이오 포럼에 참석한 VIP들은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행사전 갖은 티타임에서 "바이오산업이야 말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산업군이다"며 "10조원을 투자하면 일자리가 13만개 생긴다. 국력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 전 의원은 다만 "현실은 아직 미미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건복지부에서 총리 산하로 들어간 후 예산 확보가 힘들어진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 그는 또 "명실공의 식약처를 차관급에서 장관급 부처로 확대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임.

○…이경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메트로미디어가 제약·바이오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저명인사가 많이 오셨다"고 환하게 웃음. 이 교수는 "앞으로 제약·바이오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여 글로벌 경제로 나아가야 한다"며 "자체 토종기술 개발이 중요한 거 같다"는 의견을 제시. 이에 티타임에 참석한 VIP들은 박수로 지지를 보냄

○…김영옥 식품의약처 바이오생약국장도 "재생의료기술 통과를 위해 관계자들이 힘써야 한다" 주장. 전 의원은 "다양한 질병 진단기기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

○…이 교수는 "한국 약학 기반 산업의 수준은 높아져 있다"며 "이제 각 산업분야가 협력해 규모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이에 김 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도있게 교환해 바이오산업의 파이를 키워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매우 시의 적절하게 개최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견해를 피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에 불필요한 용역이 많다는 의견도 나와.전 위원장은"산하기관 내 연구원인 교수와 인맥이 있는 대학원생 등을 용역으로 채용해 과도한 인건비를 지출한다"고는 비판. 그는 이어 "용역에게는 조교 수준의 임금을 주면서 인건비 대다수는 기존 연구원들이 착복하는 실정"이라고 지적.

○…포럼이 끝난 후 갖은 오찬에선 무서운 속도로 세계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중국 바이오산업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옴. 노경태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미래 먹거리' 바이오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놓고 세계 각국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지금 제약과 바이오의 융·복합 확대가 절실하지만 한국은 반(反)기업 정서 등 여러가지 규제에 묶여 있다"고 지적. 그는 "반면 중국·일본 등 주변국은 국가가 전면에 나서 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다"고 강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