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수제 맥주 상품 및 프로모션 확대…'퇴근길 필스너' 출시

편의점 CU가 수제 맥주 상품 구색 및 프로모션 확대에 나선다.

31일 CU는 수제 맥주 '퇴근길 필스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신제품을 비롯해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세븐브로이의 지역 맥주 시리즈 강서, 달서, 전라, 한강맥주 4병을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제 맥주 시장은 매년 확대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수제 맥주를 첫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약 3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

'퇴근길 필스너'는 국내 수제 맥주 1위인 '플라티넘크래프트맥주㈜'가 제조한 독일 필스너 스타일의 수제 맥주다. 다른 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맥아 100%의 효모를 그대로 발효해 깔끔한 목넘김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이용구MD(상품 기획자)는 "개성 있는 수제 맥주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브루어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가까운 CU에서 부담없이 수제맥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