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오는 11월 2일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4개동, 846세대, 오피스텔형 레지던스 1개동 160실을 분양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단지로 아파트는 84㎡·115㎡, 오피스텔형 레지던스는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돼 있다.
영도구는 규제에서 벗어난 비조정 대상지역에 위치해 입주자 선정 후 12개월이 지나면 전매를 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 및 대출 보증, 양도소득세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또한 단지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영도구 뉴타운 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이달 중 시공사 선정한다. 또 부산시는 지난 4월 태종대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동부산 이동이 쉽다. 부산대교, 영도대교 건너 부산지하철 1호선 남포역이 있고 KTX,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부산역도 10분대 거리다.
단지 바로 옆에 바다와 중리산, 태종산이 자리한다. 일부 세대를 제외하면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수공간을 공개공지로 조성, 단지와 바다를 이어주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는 등 커뮤니티 동선을 조성한다. 또 동선을 따라 굽이치는 수공간인 '아쿠아필드'를 조성해 바다와 어우러지는 경관을 연출한다.
84㎡A 주택형의 경우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84㎡B와 84㎡C, 84㎡F 주택형의 경우 코너형 구조로 거실 2면 개방형이다. 팬트리와 알파룸도 도입한다. 84㎡D와 84㎡E 주택형은 4-bay 판상형, 거실과 주방을 연계한 설계로 3면이 개방된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