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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집 고르기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집 고르기



집을 옮기는 이사는 기쁨이고 새로운 곳의 새로운 환경은 기대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원하던 곳으로 이사하는 것이라면 즐거움이 더 크다. 그러나 막상 이사를 하려면 여러 가지 걱정이 든다. 이사 가는 곳이 살기 좋을지 나에게는 잘 맞을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사를 할 때나 이사 후에 짐을 정리할 때는 한 달 이상의 노동 아닌 노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크나큰 행사인 이사는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일단 그 집에 살던 사람이 잘 돼서 나가는지 살펴봐야 한다. 먼저 살던 사람이 재산을 늘려서 나가거나 좋은 직장으로 옮겨서 집을 내놓는다면 좋은 기운이 있는 집이다. 그 집에 살던 사람이 가족들 사이에 불화가 생겨 분란 끝에 집을 옮긴다면 우리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치는지 주의해야 한다. 빚을 못 갚아 파는 집으로 들어간다면 나의 재물운에 대한 고려를 하는 게 좋다. 일부에서는 주택 세탁을 하는 집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거나 주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일이 있는 집들이 그렇다. 그런 집은 주변보다 싼 시세로 내놓기 마련이다. 일단 누군가 들어와서 거주를 하면 나쁜 기운이 어느 정도 씻겨나가고 시간이 흐르면 소문도 가라앉는 효과를 갖는 것이다. 자칫하면 나쁜 기운을 씻어내는 동안 생각지도 않은 고생을 할 수도 있다. 자기와 잘 맞는 집은 일단 잠을 잘 때 편안하다. 건강이 좋아지는 집은 당연히 좋은 집이다. 몇 년을 살면서 집안의 우환이나 큰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평균 이상은 하는 집이다.

만약 좋지 않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가족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면 궁합이 맞는 집이 아니다. 그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집을 옮겨야 한다. 집은 최소한 몇 년에서 길면 몇 십 년의 운세에 영향을 준다. 그렇기에 이사를 갈 땐 꼭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집인지 살펴야 한다. 재산이 불어나고 자식들이 잘 풀린다면 오래 거주하는 게 좋다. 그렇게 자기와의 합이 좋은 곳은 오래 살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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