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청정원 런천미트, '세균발육 양성' 판정…깨진 먹거리 신뢰

(사진=식약처 홈페이지)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만족도가 높은 통조림 햄에서 세균이 검출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016년 5월 식품업체 청정원에서 제조된 '런천미트'인데, 보건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먹지 말라고 권고했고, 제조사는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이에 소비자들은 배신감을 느꼈다는 반응이다.

24일 모 인터넷카페 사람들은 “집에 사다 둔 청정원 런천미트 모두 버려야겠다”, “런천미트 올해 많이 먹은거 같은데 믿을게 없다”, “즐겨먹었는데 충격”, “열심히 먹었는데 세균을 열심히 먹은거였다”, "균에 대한 안전관리, 나아가 안전 국민 먹거리 확보를 위한 근본대책이 필요하다" 등의 게시글을 남기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충남도청은 청정원으로부터 해당 제품과 동일한 여러 개의 햄을 받아 세균발육 시험을 의뢰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균발육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17일에 만들어져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5일까지인, 기한이 6개월 남은 제품이 문제가 됐다. 개봉 전에는 무균 상태여야 정상이지만, 이달 초 충남 천안에서 한 소비자가 제품을 열자마자 이물질이 발견됐다.

식약처는 식품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해당 정보를 공시하고, 소비자에겐 제품을 먹지 말고 구입처에서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한편 식약처는 어떤 경로로 세균이 나왔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