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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김성수, 피해자 얼굴에만 집착?.."복수심 같은 것"

(사진=YTN)



젊은 나이의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한 김성수 얼굴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이번 강서 PC방 살인 사건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그만큼 사건의 잔혹하고 중차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성수는 지난 14일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 A(20)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하게 했다.

김성수는 왜 피해자의 얼굴을 집중해서 공격한 것일까? 앞서 사건 현장 CCTV가 공개된 이후 대중들은 "얼굴을 굳이 집중적으로 공격했다는 건 열등감일 가능성이 크다"는 목소리를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하나 같이 이 같은 주장에 반박했다. 이수정 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 교수는 지난 18일 채널A를 통해 "외관상의 특징만으로 얼굴을 공격했다는 이야기들은 충분한 범죄 동기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감정이 격하지 않는 이상 얼굴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피해자에 대한 평상시의 감정이 특정 부위를 공격하는 이유가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가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얼굴을 집중적으로 가해했다는 건 피해자가 잘생겨서라는 열등감 때문이라기보단 피해 의식에서의 복수심 같은 것"이라면서 "자기 말을 듣지 않는 모든 이를 적대시할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수는 이날 오전 11시 충남 공주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을 앞두고 있어 이때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이 노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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