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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방송통신

인터넷 해지해도 무선결합 그대로…LGU+, 참 쉬운 가족 결합 출시

모델들이 참 쉬운 가족 결합 출시 소식을 알리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무선결합상품 이용고객이 별도의 상품 전환 없이 인터넷을 추가로 결합할 수 있는 '참 쉬운 가족 결합' 요금제를 19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무선결합상품 이용고객이 인터넷을 추가로 결합할 경우 기존 무선결합을 해지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전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유무선 결합 고객이 인터넷을 해지하면 무선결합도 자동으로 해지됐다.

참 쉬운 가족 결합은 상품 전환 없이 인터넷 추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해지하더라도 무선결합은 그대로 유지돼 무선결합에 따른 할인혜택은 계속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무선간 최대 4회선, 유무선은 최대 5회선까지만 결합이 가능했던 결합허용 회선 수를 확대해 무선간 결합 최대 10회선에 인터넷은 최대 3회선까지 추가 결합할 수 있도록 해 유무선 결합으로 최대 13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졌다. 최근 평균 가족 구성원 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결합 회선에 제한을 두지 않는 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결합가입 조건도 완화했다. 유무선 결합 시 이동전화와 인터넷 명의자가 일치하지 않더라도 가족이면 결합할 수 있어 부모님 댁에서 사용중인 인터넷(부모님 명의)과 자녀의 스마트폰을 묶어 할인받을 수 있다. 동일 명의의 여러 회선 결합도 가능하다.

대표자가 서비스를 해지하더라도 남은 가족 구성원은 결합이 유지돼 할인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단, 이동전화 2회선 이상 또는 이동전화와 인터넷이 각각 1회선 이상 남아 있어야 결합이 유지된다.

아울러 월정액 4만8400원(2년 약정)의 LTE62 요금제를 기준으로 제공하던 무선결합 할인을 현재 요금구조에 맞춰 월정액 6만9000원(추가요금 걱정없는 데이터69)과 월정액 8만8000원(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88) 요금제를 기준으로 할인을 확대 적용했다. 또 무선결합에 인터넷을 추가 결합하면 인터넷 속도(100Mbps·500Mbps·1Gbps)에 따라 각각 5500원, 9900원, 1만3200원의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족 구성원이 저가 요금제를 사용하더라도 데이터를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결합 대표자에게 결합 구성원 1명당 매월 1000MB씩 결합 가족 나눠쓰기 데이터를 제공한다.

참 쉬운 가족 결합상품은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이상헌 상품기획담당은 "기존 결합상품 가입 고객 의견을 수개월 간 수렴해 신규 상품 설계에 반영했다"며 "고객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고 불편 요소로 지적되던 점을 과감하게 없애 고객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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