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사비 털어 청취자에게 대형 TV 선물 눈물 바다된 사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이 생방송 도중, 청취자에게 직접 대형 TV를 선물해서 큰 감동을 주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아직 결혼 전인 막내여동생이 임신을 했다. 형편상, 결혼식도 미뤄야 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라는 사연의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청취자는 전화 통화에서, 동생에 대한 걱정과 안스러움, 부모님이 받으셨을 충격을 전하며 특히 부모님이 형편이 넉넉치 못해 막내 딸을 출가시킬 준비가 안되었다며 많이 우셨다고 안타까워했다.

통화 내내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건네던 김신영은 이 말을 듣고 딸의 대학 등록금을 준비하지 못해 마음아파 하시던 자신의 아버지 모습이 생각난다며 “제가 다른 건 몰라도 힘내시라고, 남들이 집들이 왔을 때, 기죽지 마시라고, 대형 TV, 제가 직접 사드리겠다.“ 라고 생방송 중에 약속을 해서 통화중인 청취자는 물론 많은 청취자들을 감격시켰다.

청취자들은 문자와 메시지를 통해 ‘진짜 통 큰 신디, 정희 청취자라는 게 자랑스럽다‘, ‘이런 DJ가 세상에 어디 있나, 눈물 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SNS 상으로도 통화내용이 화제가 되었다.

DJ 김신영은, 그 전에도, 가게를 개업한 청취자에게 화환 선물을 하거나, 청취자 결혼식에서 직접 사회를 봐주고 축의금을 보내는 등 청취자 사랑으로 유명하다.

‘정오의 희망곡’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