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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광기, 하늘로 먼저 떠난 아들 그리워하며 눈물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마이웨이' 이광기가 아들 석규의 마지막 그림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이광기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광기는 2009년 하늘로 먼저 떠난 아들 석규를 언급했다. 그는 그림이 프린팅된 셔츠를 보며 "석규가 저를 그린 모습이다. 석규의 흔적들을 보던 중 그림책을 보게됐고 거기에 이 그림이 마지막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에 석규가 아빠를 그린 거다. 그걸 받아보는 순간 엄청 오열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기는 "이 그림을 아이티의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그림으로 아빠와 함께 있는 느낌을 주자는 생각으로 티셔츠를 만들게 됐다. 수익금 전액을 아이티 학교 짓는데 기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광기는 초등학교 앞만 지나가면 눈물이 쏟아져 길을 빙 돌아갔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아이가 항상 '아빠, 내년에 나 학교 가는 거지?' 하고 되게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때 마침 석규의 보험금이 통장에 들어왔는데, 취학통지서를 받은 느낌이 들었다. 그 통장을 안고 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 돈을 찾을 수가 없다. 보험금을 쓸 수가 없다. 그래서 기부 단체에 석규 보험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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