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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한미 재계는 새로운 기술변화 적극 대처할 것"

조양호 한미재계회의 위원장(한국측)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데이비드 고삭 미한재계회의 사무국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데이비드 코다니 시그나그룹 회장(미국측 위원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한국측 위원장), 엄치성 전경련 상무,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전국경제인연합회



"한미 재계회의는 새로운 기술변화와 통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 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에서 열린 '제30차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조회장은 이날 한미재계회의 위원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회의는 '한미 경제 관계 심화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 직후 태동한 한미재계회의는 한미FTA와 우리 국민의 미국 방문비자 면제와 같은 큰 국가적 사업에 성과를 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의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할 경우 한미동맹과 한미FTA를 근간으로 하는 양국 간 경제협력 시스템이 크게 약화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강하게 표시했다.

이에 양국 위원회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한국이 232조 적용 시 배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남북이 벌써 3차례 정상회담을 했고 북미도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가시적 조치를 내놓으면 한미 양국기업에는 비즈니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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