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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남초 사제동행 동아리 ‘보성사랑愛’,

친구랑 엄마, 선생님과 함께 만드는 쌀피자



보성남초등학교(교장 류현숙)의 사제동행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사회원 15명이 10월 16일(목) 보성의 친환경 쌀농장 '우리원'에 다녀왔다.

'우리원'은 전국 최초로 쌀 유기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는 보성의 기업이다. 이 날의 체험활동을 통해 화학 비료와 농약이 없는 우리원의 친환경 유기농 농법과 자체 개발한 흑, 적, 녹, 백, 황색의 오색쌀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원에서는 생태환경 및 친환경 농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는 그 중 유기농 쌀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직접 쌀로 만든 도우를 늘리고 원하는 모양으로 빚은 후 그 위에 채소, 돼지고기, 치즈 등의 토핑들을 얹어 나만의 DIY 피자를 만들 수 있었다.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쌀 피자는 엄마와 선생님과 함께 만들어서 더욱 맛있었고 고소한 향으로 식욕을 돋구었다.

이 날의 체험에 참여한 김OO 학생의 어머님은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선생님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시며 이 농장을 운영한다고 하시니 깜짝 놀랐습니다. 전남의 농업에 종사하는 연령층이 고령화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원의 강선아 대표님처럼 젊은분들과 우리 아이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전남의 농업을 발전시키면 좋겠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OO 학생은 "제가 좋아하는 모양으로 피자를 만들어보고 바로 먹어보니 더 맛있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피자를 만들어야할지 잘 모를 때 옆에 있는 형이 방법을 알려줘서 고마웠습니다. 선생님과 엄마도 피자를 만들셨는데 제 피자랑 모양도, 맛도 다른 것 같았습니다. 가족과 나들이 가거나 학교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체험은 가봤는데 보성사랑애에서는 엄마, 선생님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는 교육 가족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해 참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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