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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김지수, 음주 인터뷰 직접 사과 "마음이 무겁고 정말 죄송하다"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음주 인터뷰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지수가 직접 사과했다.

김지수는 17일 오후 6시20분쯤 소속사를 통해 인터뷰에 참석했던 취재진에게 사과의 편지를 전했다.

김지수는 이날 오전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인터뷰에 술에 취한 상태로 등장해 논란이 됐다. 애초 오전 10시 예정이었던 인터뷰 시간에 40분 량 지각한 김지수는 만취한 상태로 인터뷰에 임하다 결국 소속사 직원의 손에 이끌려 나갔다. 이에 김지수는 인터뷰를 전면 취소했다.

김지수는 사과문을 통해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자님들께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 드린다"라며 "경황이 없어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나와 마음이 더욱 무겁고, 기자님들과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하는 영화고, 좋은 평을 많이 이야기해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뒷풀이 자리까지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갖는 술자리다보니 제 생각보다 컨디션 난조가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이라며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다"고 했다.

김지수는 "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온다"며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또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다"며 "정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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