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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집 사느라…가계 통화량 65개월 만에 감소



신규 주택 구매 등 영향으로 지난 8월 가계가 보유한 시중 통화량이 5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8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8월 광의통화(M2)는 2649조4000억원(평잔·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월보다 0.6%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7%(원계열 기준)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등 금융상품이 포함되는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지방정부 자금 유입 등으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이 8조9000억원 증가했다. MMF(3조6000억원), 2년 미만 금융채(2조원) 등도 늘었다. 반면 요구불예금은 2조8000억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금융기관(8조3000억원), 기업 부문(3조3000억원), 기타부문(1조4000억원)에서 통화량이 늘었으나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5000억원 줄었다. 가계 통화량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3년 2월(-1조2000억원) 이후 5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한은은 "가계 통화량이 감소한 것은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확대되는 등 신규 주택 구매 등에 수시입출식 정기예금 등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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