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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판빙빙 포착,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

(사진=시나연예)



중국 배우 판빙빙이 잠적설 135일만인 지난 15일 모습을 포착됐다.

이날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베이징 서우두 공항 정문을 나서는 판빙빙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검은색 외투에 통굽 스니커즈를 신었으며,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쓴 채 고개를 떨구고 대기하는 차를 향해 걸어갔다. 판빙빙의 곁에는 경호원들이 있었으며 우산을 씌워주며 그를 경호했다.

판빙빙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매우 수척한 얼굴로 내내 무표정을 지으며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앞서 중국 세무당국은 판빙빙에 대한 조사 끝에 판빙빙과 그녀의 소속사가 약 총 2억4,800만 위안(한화 약 403억3,700만원)을 탈세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판빙빙과 소속사에 추징세와 가산세, 각종 벌금 등을 더해 총 1,438억 원을 부과했다. 판빙빙은 벌금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있다. 이후 지난 7일 판빙빙은 모든 벌금을 완납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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