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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리의 신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소리의 신비



인체의 신비를 살피다 보면 사람의 몸이 우주의 축소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게 된다. 인체를 소우주라 부르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는 것인데 최소한 태양계의 구성을 살펴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우선 한의학적으로 우리 인간의 몸은 365혈이 있다고 한다.

여자는 혈이 하나 더 있어 366개의 혈자리가 있는데 이는 남자에게는 없는 자궁이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주위를 도는 지구는 태양 둘레를 도는데 365일이 살짝 넘게 걸리고 4년 마다 하루를 더 계산하는 366일이 되는 해를 윤년이라 부르는 것이다. 각도의 변화에 의해 사계절이 생기는 것인데 참으로 신비한 이치이다. 해와 달과 북두칠성같은 별자리가 지구의 생물을 키우고 살찌게 하며 여러 중요한 영향을 끼치듯 오죽하면 해를 일러 일광변조 소재보살이라 이르고 달을 일러 월광변조 식재보살이라 이르겠는가? 더군다나 북쪽 하늘에 자리잡은 북두칠성은 중생들의 자손 점지와 번성, 복덕을 관장한다고 알려져 있는 것은 그만큼 지구상에 사는 인간들에게 알게 모르게 여러 요긴한 영향을 준다는 것에 대한 직관인 것이다. 산 길을 가다 길을 잃어도 망망대해에 배를 타고 가다 방향을 잃어도 북극성 별빛을 등대 삼아 목적지를 행해 갈 수 있는 것도 우리 인간들에게 주는 천지신명의 천우신조와도 같은 힘이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우주에는 태초의 소리가 있어 우리 인간들에게는 물론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만물에 긍정에너지를 주는 파장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옴'(AUM) 소리라는 것이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려 외부의 소리를 침잠시키고 내면의 소리를 기울일 때 느끼게 되는 소리의 파장이 바로 '옴' 소리를 낼 때 나오는 파장과 흡사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선인들은 이 옴 소리를 신성시 여겨 옴 소리 수행을 해왔던 것이다. 지금도 인도나 티벳의 수행승들이나 수행자들은 이 옴수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진각종 등 한국의 불교종파는 물론 티벳불교를 통해 교리공부며 수행을 하는 불자들 중 많은 수가 이 옴수행을 실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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