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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펀드

한화자산운용, 하락장에서도 수익내는'글로벌 리얼에셋펀드'

"최근 6개월 수익률 3%", 변동성 낮추고 수익률 높인 펀드 출시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글로벌 리얼에셋 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누빈자산운용 제이로젠버그 대체투자 최고책임자가 발표를 하고 있다./한화자산운용



다양한 글로벌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멀티에셋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주식, 채권 등에 비해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으로 이익을 추구할 수 있어서다.

한화자산운용은 1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글로벌 리얼에셋 시장 전망' 세미나를 열고 부동산과 인프라 자산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누빈자산운용 제이로젠버그 대체투자 최고책임자는 "부동산과 인프라 설비는 글로벌 경제 개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주식의 경우 경기전망이나, 국내총생산(GDP) 수치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실물자산은 예측가능한 현금흐름(Cash flow)과 비탄력적인 수요 덕분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부동산의 경우 장기적인 리스 계약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고, 상장된 부동산 리츠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수익도 누릴 수 있다. 인프라 설비의 경우에도 에너지 수요와 도로, 교량 등 필수적인 인프라 설비 교체 수요는 꾸준하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누빈자산운용은 글로벌 부동산과 인프라 설비와 관련한 주식, 우선주, 채권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며 높은 현금흐름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고 있다.

제이로젠버그는 "우리의 투자전략은 시장에 민감하면서도 경제 성장에 더 큰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도 올해 초 글로벌 인프라·부동산·에너지 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 리얼에셋펀드'를 출시했다. 누빈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20여개국 170여개 종목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우선주, 유럽과 미국 채권, 미국과 유럽, 일본 리츠와 상장 인프라펀드 등 15개국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박찬욱 한화자산운용 매니저는 "최근 6개월 동안 코스피지수와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캐피탈지수가 각가 12.6%, 6.8% 하락하는 동안 한화글로벌 리얼에셋펀드 3%의 수익을 냈다"면서 "변동성은 낮추고, 수익률을 꾸준하게 내는 자산 배분 전략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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