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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UFC 229' 하빕, 맥그리거에 초크승...경기 후 집단 난투극 이유는?

(사진=SUNSPORT 트위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하빕은 7일 오후(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대회 맥그리거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4라운드 만에 승리를 따냈다.

라운드 초반 몇 차례 타격을 적중시키며 근소하게 앞서나가던 하빕은 4라운드가 2분 정도 흘렀을 때 리리어네이키드 초크(상대의 등 뒤에서 팔로 목을 감아 조르는 기술)로 맥그리거의 항복을 받아냈다.

그러나 하빕은 기쁨의 포효보단 분노를 드러내 아찔한 상황을 만들었다. 하빕은 맥그리거에게 고함을 지르거나 관중석에 난입, 맥그리거 코치진과 몸싸움을 벌였다.

맥그리거 역시 하빕 측과 난투극을 벌이며 경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결국 이들은 경찰서로 연행됐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의 UFC 229 기자회견 내용에 따르면 맥그리거가 고소를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하빕과 스태프 3명이 경찰서에서 석방됐다.

한편 맥그리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하빕은 과거 챔피언을 꺾었다는 기쁨과 함께 27경기 전승이라는 대기록까지 남기게 됐다. 단지 오랜 기간 출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챔피언 벨트를 빼앗겼던 맥그리거는 이날 패배로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경기로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0만 달러(약 22억6000만원)의 대전료를 받는 반면, 커리어 통산 4번째 패배를 당한 맥그리거는 300만 달러(약 34억원)의 대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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