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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공공기관 일자리 증원 1위 마사회…감원 1위 강원랜드"

강원랜드. /강원랜드 홈페이지



공공기관 중 일자리를 가장 많이 늘린 곳은 마사회, 가장 많이 줄인 곳은 강원랜드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4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기준 공공기관 직원은 작년보다 1만4844명 증원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기관별로 살펴보면 지난 6월 기준 가장 많은 증원을 한 기관은 한국마사회로 작년보다 1919명 늘어났다.

이어 근로복지공단(1099명 증원), 한국체육산업개발㈜(990명), 국민연금공단(809명), 국립공원관리공단(784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587명), 부산대병원(515명), 코레일테크㈜(501명) 등 순이었다.

반면 ㈜강원랜드는 직원 220명을 줄여 '감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105명 감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56명), 한국산업은행(37명), (재)우체국시설관리단(32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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