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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목! 이 종목]①스타벅스, 원두 가격 폭락에 수익성 高高

"스타벅스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도 2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브라질의 수출 증가로 원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지난 20일 한국투자증권은 스타벅스 분석 보고서를 통해 "스타벅스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낮은 17.6%로 예상되나 확정치는 이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타벅스의 높은 수익률은 올해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판단의 근거는 브라질의 경제불황이다. 전세계 커피 원두 생산의 30%를 차지하는 브라질은 원두 수출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경제가 불안한 브라질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때문에 원두 가격은 12년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벅스는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원재료인 원두가격이 하락했지만 음료 가격이 내리지 않기 때문이다. 원가와 판가의 차이가 커지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타벅스의 영업이익률은 높은 두 자리 수를 나타내고 있다"며 "원재료인 원두의 가격 하락으로 매출원가가 낮아지니 수익성이 개선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원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2010년부터 영업이익률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스타벅스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선물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은 파운드당 92센트 수준이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특히 심리적 지지선인 1달러를 하회해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상태다. 실제 원두에 대한 투기적 숏 포지션은 9만계약 가까이 누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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