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 은행으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추석 연휴와 관계없이 24시간 무료 현금 인출과 저축 상담이 가능하다.

24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 은행 체크카드나 현금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국GS25 편의점 내 효성티앤에스 자동입출금기(ATM)에서 무료로 24시간 출금할 수 있다.

이는 저축은행 중앙회가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수료를 감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건당 1000~1300원의 수수료를 받았다.

저축 상담을 받고 싶다면 개별 저축은행이 운영하는 24시간 챗봇(메신저를 통한 자동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을 운영하는 저축은행은 JT친애 · 웰컴 · OK저축은행이다. 저축상담 외에도 지점안내, 각종 증명서 발급 절차 등 단순정보안내와 신용대출 상품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 동안 저축은행 관련 금융사기 피해를 보았다면 저축은행중앙회가 운영하는 금융사고 야간 콜센터에 피해신고 후 지급 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