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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교통

"추석 귀경길, 회차로 없는 톨게이트 23곳 주의해야"

고속도로 회차로 미설치 영업소 현황./김상훈 의원실



귀경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760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가 없는 곳을 주의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한국도로공사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회차로 미설치 영업소 현황'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전국 354개의 고속도로 영업소 중 23곳에 회차로가 없다.

고속도로 주행 중 요금소(TG)를 지나 잘못된 방향으로 진입했을 때, 회차로가 있으면 곧바로 돌아 나올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다음 요금소까지 가서 되돌아와야 한다.

가령 호남고속도로 논산TG의 경우 대전이 아닌 전주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서면 익산IC까지 왕복 36.4㎞를 더 달려야 한다. 서울로 치면 직선거리로 임진강에 이르는 거리다.

통영대전선의 단성TG 또한 마찬가지로 통영이 아닌 함양방면으로 잘못 진입하면 산청IC까지 37.2㎞를 돌아가야 한다. 수도권에서도 청계TG에서 일산이 아닌 판교 쪽으로 들어서면 16㎞를 왕복해야 한다. 88올림픽선의 함양TG, 영동선의 둔내TG 또한 잘못 진입하면 각각 35.6㎞, 34.2㎞가 더 걸린다.

회차로 없는 요금소는 수도권인 서울외곽선에 5군데로 가장 많았고 통영대전선 4곳, 호남선 3곳, 서해안선 2곳 순이었다.

김상훈 의원은 "추석 귀경행렬이 예상되는 가운데 회차로 미설치 구간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며 "주무부처인 도로공사는 미설치 구간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주행유도선의 확대 설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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