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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사업 민원 해결 추진 탄력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보상금 일부 지연 지급에 따른 민원이 완전 해결되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3일 정장선 평택시장은 중흥건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 브레인시티 사업 현안 점검 간담회에서 2단계 사업지구 보상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중흥건설 관계자는 "9월 20일까지 자금조달을 통해 전액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후 제시한 약속대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끝마친 보상금에 대해서 20일 전액지급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2단계 사업시행자(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관계자는 "충분한 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되는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이 가능하다" 고 밝혔다.

한편, 2단계의 보상금은 20일 기준으로 약 5,400억원이 지급됐으며, 원활한 자금조달이 이뤄짐에 따라 보상금 지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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