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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2018평양정상회담]문대통령, 백두산으로 출발…백두산 날씨는 '맑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손을 잡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0일 오전 남북 정상이 백두산으로 출발했다. 백두산 인근 삼지연은 오전에는 일단 맑은 날씨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백두산이 위치한 함경북도 삼지연은 구름이 조금 낄 것으로 관측됐다. 강수 확률은 10%로 낮은 편이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날씨가 좋을 경우 두 정상은 내려오는 길에 천지까지 갈 수도 있다.

한편 이번 백두산 동반 방문은 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이후 김정은 위원장이 제안한 것으로,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결정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