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북한/한반도

[2018평양정상회담]북 매체들, 文-金 상봉·회담 소식등 19일 일제히 보도

로동신문, 1~3면에 화보와 기사로 채워



북한 매체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상봉과 회담 등의 내용을 19일 수요일에 일제히 보도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이날자 1면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일행 도착,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문재인대통령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맞이하시였다'고 1면에 전했다. 그러면서 로동신문은 양국 정상이 상봉해 악수를 나누는 장면도 크게 실었다. 노동신문은 2면과 3면도 전면을 할애해 정상회담, 평양 거리 퍼레이드 등의 장면이 찍힌 사진 여러장과 글을 통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회담 소식을 하루 지난 이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전 6시께 "역사적인 제5차 북남수뇌회담이 18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시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회담에서는 판문점 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이행하여 북남관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었다"며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고 있는 중요 문제들에 관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었다"고 전했다.

또 "회담은 진실하고 호상 이해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문 대통령이 노동당 본부청사 방명록에 남긴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 2018.9.18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문구도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별도 기사로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과 김 위원장 부부가 직접 영접을 나간 것부터 평양 시내에서 진행된 두 정상의 무개차 퍼레이드, 김 위원장 부부가 백화원 영빈관까지 직접 안내한 것 등을 비교적 자세하게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 기사에서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사에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아로새기게 될 북남수뇌상봉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과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기초하여 북남관계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