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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지방 비규제지역 분양 눈길…"9·13대책 반사이익 기대"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투시도./우미건설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방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규제가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에 집중돼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9·13 대책에 포함된 지방 주택시장 대응 방안의 주요 골자는 지방 분양 물량과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것이다. 분양 시장 침체를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준 완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축지역 특례 도입 ▲미분양 관리지역 분양물량 수급 조절을 위한 분양보증 발급 예비심사제도 강화 ▲LH 공공택지 공급시기 조절 ▲2019년 이후 일반 공공분양주택 착공 예정물량 사업시기 조정 등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지방 비규제 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희소성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내달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3㎡, 737가구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으로 오는 2021년까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인만큼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이달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B1-1블록에서 '문성레이크자이'를 공급한다. 지하 3층, 지상 24~29층, 전용면적 74~138㎡, 975가구 규모다. 구미하이테크밸리진입도로(예정), 구포~생곡간대체우회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북구미 IC 신설(예정), 인노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들성생태공원 추가조성 계획 등 다수의 개발계획이 있다.

두산건설은 10월 광주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원에서 계림7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24층, 10개 동, 총 90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6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2월 대전 중구 목동 일원에서 '대전 목동3구역 재개발'을 공급한다. 단지는 99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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