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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2018평양정상회담] 문재인 평양 도착 "열렬히 환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10시 15분 평양국제공항 환영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구서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평양국제공항에 도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를 나누고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공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조직지도부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리수용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리용호 당 중앙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이 일렬로 늘어서 문 대통령을 맞았다.

수백명의 환영 인파 사이에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등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에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의장대 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공식 환영행사와 오찬 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 방문한다.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늦은 오후 예술공연 관람과 환영 만찬이 예정돼 있다.

북한 유일 국제공항인 평양국제비행장은 1955년 지어졌다. 평양 중심부에서 약 23㎞ 떨어진 시 북서부에 있다. 인근 평의선(경의선) 순안역이 있고, 평양-희천고속도로로 시내와 약 40분 거리로 연결돼 있다.

2015년 지어진 제2청사는 연면적 1만3050㎡(약 4000평)로 김포공항 1청사의 6분의 1 수준이다. 연간 이용객 12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평양공동취재단,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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