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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란제리에 찾아온 가을…대담한 컬러에 편안한 착용감

착용감 강조한 풀 컵 브라 모델 착용컷/비비안



란제리에 찾아온 가을…대담한 컬러에 편안한 착용감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선선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바뀌었으며, 겉옷과 마찬가지로 속옷도 가을을 맞이했다. 이에 올 가을 란제리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강렬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

작년 가을 '타우니 포트(Tawny Port)'와 같은 차분한 와인빛 컬러가 인기를 끌었다면 올 가을은 계절을 초월한 대담한 컬러가 유행할 전망이다. 글로벌 색채연구소 팬톤이 2018년 F/W 런던 컬렉션을 통해 제안한 12가지 색상 중 절반 이상이 강렬한 원색에 해당한다.

'용맹한 양귀비'란 의미처럼 강렬한 레드 컬러인 밸리언트 포피(Valiant Poppy), 선명한 청록빛의 케찰 그린(Quetzal Green), 신비롭고 오묘한 색감의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등 원색의 란제리가 대거 출시됐다.

비비안에서는 선명한 울트라바이올렛 컬러를 활용하여 가을용 메인 브라를 출시했으며 당당한 매력을 연출하는 레드 컬러, 청록빛의 그린 컬러 등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브라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지난 가을에는 차분한 버건디 컬러가 강세를 이뤘으나 올 가을에는 레드, 그린, 퍼플 등 채도 높은 다채로운 색상이 유행할 전망"이라며 "컬러는 과감하면서도 컵을 감싸는 자수 장식이 섬세하게 표현돼 매끄러운 실루엣을 연출해준다"고 말했다.

에블린은 가을 신상품으로 '리얼 울트라 푸쉬' 브라를 선보였다. 채도 높은 그린 컬러와 함께 은은한 버건디 컬러, 네이비 컬러 등이 출시됐다. 컵 하단을 감싸는 은은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는 가을 시그니처 라인으로 '네온립' 브라를 출시했다. 선명한 푸시아 핑크 컬러의 입술 모양을 모티브로 키치한 감성이 인상적이다.

레드 컬러 모델 착용컷/비비안



◆풀 컵 디자인과 넓어진 날개 … 착용감이 우선

편안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중요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가슴 전체를 감싸는 풀 컵 브라와 넓은 날개 디자인의 착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운 란제리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풀 컵 브라는 가슴의 윗부분까지 감싸주기 때문에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준다. 폭이 넓은 날개 디자인은 몸에 느껴지는 압박감을 덜어주고 군살을 매끄럽게 정리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비비안에서도 풀 컵 디자인과 넓은 날개 디자인을 활용한 란제리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컵 전체를 감싸는 망사 원단을 사용하여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을용 '리얼마이핏' 브라는 전 사이즈에 U자 형태의 넓은 날개 디자인을 적용했다. 넓은 날개 디자인으로 보다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성 좋은 유연한 와이어를 사용해 가슴에 느껴지는 답답함이 덜하다.

원더브라는 가을용 '원더핏 브라'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이스가 어깨선까지 높게 올라와 가슴전체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기존 원더브라 제품과 달리 와이어 밑으로 내려오는 밑받침 형태의 구조가 가슴을 더욱 안정적으로 잡아줘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 디자인실 강지영 팀장은 "풀 컵 브라를 착용하면 속옷이 들뜨지 않고 가슴을 안정적으로 잡아줘 볼륨이 큰 사람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자칫하면 투박해 보일 수 있는 두꺼운 어깨끈은 망사 원단을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연출된다"고 설명했다.

울트라 바이올렛/비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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