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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탁구공' 지수, 해령에 실연당했다..“무작정 이런다고 될 일 아니잖아"

탁구공

(사진=JTBC)



'탁구공'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선을 끌고 있다.

드라마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형식의 버디 드라마로 배우 유재명과 지수, 최광일, 이현균, 서동갑 등이 출연한다.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페스타 ‘탁구공’ 1회 (극본 박지원/연출 김상호)에서 인하(해령 분)는 김영준(지수 분)을 무시했다.

탁구공 1회에서 영준은 땀 흘리며 달리는 모습으로 첫등장 동네 한 주민이 “동네 노숙자가 하나 죽었다고 한다. 편의점에서 술 사던 초록생 모자 쓴 아저씨 있지 않냐. 아무리 노숙자라도 사람이 스스로 배수로에 들어가서 죽었겠어? 누가 죽였대? 아이고, 무서워”라고 전화 통화하는 것을 들었다.

영준은 통화 내용을 듣고 그 배수로를 살피다가 불현 듯 인하에게 실연당한 일을 떠올렸다. 인하는 영준에게 인형을 던지며 “무작정 이런다고 될 일 아니잖아.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네가 고백하는 바람에 이제 친구로 지내기도 애매해졌어. 솔직히 짜증나. 더 할 이야기 없으니까 쫓아오지마”라고 말했다.

영준은 “죽고 싶은 사람은 정작 멀쩡한데 내가 모르는 곳에서 모르는 사람이 죽었다. 그는 더 이상 죽은 사람이 아니다. 죽은 사람의 사후세계는 살아있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마련 된다”고 내레이션 했다. 그러다 김영준은 쓰러졌고, 김득환(유재명 분)이 구해줬다.

영준은 수상쩍은 득환을 잔뜩 경계하지만,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묘한 동질감을 느끼기 시작하며 가까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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