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정책

정부, 추석 연휴 앞두고 15조5000억원 특별대출·보증 공급

추석 연휴기간을 대비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해 10조5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금융위원회



정부가 국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5조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등 금융분야 민생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지원방안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해 10조5000억원의 추석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또 운전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지원하고, 0.3~0.5%포인트 내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기간 중 중소기업의 운전자금·결제성자금 등 공백이 없도록 추석 30일전부터 자금을 선제적으로 공급 중이다.

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추석 전후 예상되는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해 5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에게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긴급사업자금 50억원을 지원하고,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결제대금도 조기에 선지급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 영세·중소가맹점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 대금 지급주기를 카드사용일 후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단축기로 했다./금융위원회



추석 연휴 기간 영세·중소가맹점 자금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 대금 지급주기를 카드사용일 후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단축기로 했다.

이 밖에 연휴 기간 만기연장으로 대출상환 부담이 확대되거나, 연금지급 지연 등 자금 확보에 애로가 없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카드대금 지급일이 최대 6일 단축됨에 따라 약 4.1조원의 결제대금이 조기 지급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주요 은행별로 이동점포를 운영해 귀성객 자금 소요에 대응영업 점포(이동·탄력점포)에 대해 안내한다.

연휴 중 주요 역사,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의 경우 설연휴 중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입출금 및 환전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이동점포로는 설연휴 기차역·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주요 은행별로 이동점포를 운영하여 귀성객 자금 소요에 대응한다. 또한 연휴 기간중 금융거래 중단 기관은 미리 안내하도록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