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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청소년 준법의식 확산을 위한 범죄예방 골든벨 개최

9. 14.(금) 전남청 남악홀에서 제8회 범죄예방 골든벨 결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9. 14.(금) 전남청 남악홀에서 제8회 범죄예방 골든벨 결선대회를 개최하였다. 결선 참가학생 50명을 비롯하여 학부모, 교사, 응원단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유형과 각종 용어, 처리절차 등을 퀴즈식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골든벨 결선대회에 앞서 전남경찰청 홍보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댄스·뮤지컬·마술공연으로 흥겨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 개최된 범죄예방 골든벨은 예년과 달리 2인 1조로 짝을 이루어 서로 협동하여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범죄예방 골든벨 퀴즈대회가 시작되자 짝을 이룬 학생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며 문제를 풀어나갔다.

문제가 어려워질수록 응원 또한 열기를 더했으며, 정답 발표 직전 긴장감은 최고조에 다다랐다. 정답이 발표되는 순간마다 탈락의 아쉬움과 생존의 환호성이 교차하는 등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들의 고뇌는 깊어갔고, 골든벨 퀴즈문제를 풀어가는 학생들의 숫자도 줄어들었다.

마침내 최종 우승은 완도초등학교 박수연, 이지원 학생팀에게 돌아갔고, 2, 3위팀까지 총 6명의 학생들에게는 전남지방경찰청장 상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결선 대회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2박 3일간 국내를 연수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범죄예방 골든벨 행사는 학생들에게 필요하고 기본적인 학교폭력 관련 상식을 재미있는 퀴즈경연식으로 알려주는 청소년 범죄예방 정책으로 전국에서 전남경찰청만 시행하고 있다.

자발적인 참여와 재미있는 퀴즈풀이로 진행하여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남지역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7년 연속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위해 학교관계자와 부모님,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22개 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과 경찰서가 서로 협업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실있는 예방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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