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5개 유관기관과 소상공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5개 유관기관과 소상공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와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선대학교산학협력단, 조선이공대산학협력단 등 5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주요 협약내용은 ▲소상공인 창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 종합 계획 수립 ▲지역특화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지원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산학 연구 협력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교육·정책자금 등 지원 ▲일자리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과제 발굴 ▲여성 능력개발 및 경제적 자립 관련 컨설팅 및 교육 실시 등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 링크(LINC+)사업단과 연계한 '글로벌 청년일자리지원 플랫폼' 운영을 시작으로 청년·경력단절여성·신중년·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맞춤형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5개 기관과 함께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갖추고, 유관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골목상권 활성화와 직업교육,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해 지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모든 지자체의 최대 현안일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