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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유원지 사업자 선정··· 6년 만에 사업 재개

박원순 서울 시장./ 손진영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한 달 살이 후 조기 정상화를 약속한 우이동 '파인트리' 사업이 연내 재개된다.

서울시는 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부산 소재 건설업체인 삼정기업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정기업은 지난 4월 한국자산신탁과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월 10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게 됐다.

그동안 파인트리콘도 사업은 신규 사업자 선정 실패, 콘도산업 침체, 계약 무산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시는 사업시행자·강북구와 '사업 정상화 지원 TF'를 구성, 2019년부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202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재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고, 콘도시설 일부를 주민에게 개방한다. 북한산을 가리고 있는 일부 동은 층수를 낮출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박원순 시장은 삼양동 옥탑방 살이를 마무리한 후 '강남·북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을 발표하고 우이동유원지 사업의 정상화를 약속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6년이란 장시간 동안 강북지역의 애물단지로 남아있던 구 파인트리 문제는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선결과제였다"며 "사업자와 주민 모두 이익이 될 수 있는 상생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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