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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27일 '추석 5대 종합대책' 시행··· "메르스 확산 막는다"

서울시 CI./ 서울시



서울시는 17~27일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격리접촉자는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자치구 감염병 조사관을 활용해 집중 관리한다. 밀접접촉자는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상황을 점검한다.

시는 최근 금천구 가산동과 동작구 상도동 건축공사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건축물 관련 재난이 발생하면 형식적인 보고서가 아닌 SNS 핫라인을 운영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 2차 피해 확대를 막는다.

버스·지하철 막차 연장운행(새벽 2시까지)은 24~25일 실시한다. 지하철은 종점과 도착, 버스는 차고지 출발기준이며, 막차 연장 버스노선은 서울역 등 5개 기차역과 강남터미널 등 4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129개 노선이다.

시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치솟은 추석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10월 5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한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과, 배, 조기 등 9개 추석 성수품을 동기간 물량 대비 110%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독거어르신, 쪽방주민 등 소외이웃과 상생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46억원의 위문품비를 지원한다. 연휴 전후 독거어르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급식을 지원한다.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합동차례상, 전통놀이 등 추석맞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부모 가정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한다.

교통정보, 전통시장, 문화행사, 병원·약국 등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다산콜센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태웅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메르스 발병, 폭염·폭우로 치솟은 추석 물가로 시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며 "특히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 추석 물가안정에 방점을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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