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800조원 돌파…주담대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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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가계대출 800조원 돌파…주담대 확대 영향

최종수정 : 2018-09-12 14:52:10
8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 8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원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지난달 주춤했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6조원 가까이 증가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8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은 12일 발표한 '2018년 8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5조9000억원 증가한 80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증가폭은 지난해보다 6000억원 줄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조1000억원 늘었다.

은행권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591조1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3조4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7월(4조8000억원) 이후 가장 크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월 6000가구에서 8월 8000가구로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을 키웠다.

주택담보대출를 제외한 마이너스통장 대출 등 기타대출은 2조5000억원 증가해 2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는 9000억원 축소됐지만 전월보다는 8000억원 확대됐다.

한은은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개별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됐다"면서도 "기타대출도 여름 휴가철 자금수요가 늘면서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기업대출 증가액은 5조1000억원으로 전월(5조8000억원)보다 증가세가 축소됐다.

대기업 대출은 전월보다 1000억원 늘어나는 데에 그친 반면 중소기업대출은 법인대출을 중심으로 증가액이 5조원으로 전월(3조5000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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