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018년 하반기 그룹 신입사원 채용을 앞두고 전국 27개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일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채용 설명회는 오는 20일까지 고려대, 경북대,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전국 27개 대학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효성은 올해 하반기에 약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대상은 2019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에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 입사지원서는 27일 18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 접수, 인적성검사(10월 예정)-면접(11월 중순 예정)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2월 초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효성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20일까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올려드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 캠퍼스 리쿠르팅 참석 인증샷을 찍어 올리거나 웹진 사전 구독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