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에 동문 기업인이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주)이레머티리얼스 손정완 대표 "4차 산업혁명 선도 인재 키워달라"



광운대(총장 유지상)는 (주)이레머티리얼스 손정완 대표가 지난 11일 총장실을 방문해 '광운사랑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손 대표는 이 대학 화학공학과 91학번 동문이다.

손 대표는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온 광운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향후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소중한 뜻을 받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레머티리얼스 LCD 및 반도체 제조용 케미컬의 운송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순도케미컬의 운송용기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2008년 매출 37억원에서 지난해 매출 170억원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벤처인증은 물론 일자리우수기업, 경기도유망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