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 "자동차 산업은 복합소재 발전에 최적화된 무대"

1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JEC아시아 2018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연우 기자



에릭 피에르쟝 JEC 그룹 CEO 겸 대표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11회 JEC 아시아 전시회'를 앞두고 마련된 행사에서 자동차산업 내 복합소재의 발전방향에 설명했다.

에릭 피에르쟝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복합소재 산업은 발전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자동차산업은 복합소재 발전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JEC 그룹은 복합소재 산업의 진흥과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연결 채널 및 플랫폼, 정보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밝은 미래가 보장된 자동차분야와 같은 새로운 시장을 찾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에릭 피에르쟝 대표에 따르면 복합소재 산업은 자동차의 친환경적 생산을 위한 최신기술 개발과 경량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한다. 현재 복합소재는 기계·자동차, 에너지, 항공·우주, 전자·로봇, 토목·건축 등 산업 전반에 퍼져있다.

이어서 발표자로 나온 자동차부품연구원 오미혜 박사는 "차량 경량화는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연비 개선 기술이다"라며 "경량화를 하면 자동차의 성능과 운송효율, 전기자동차 주행거리를 향상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노복합소재, 섬유복합소재, 화학소재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복합소재가 차량 경량화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JEC 그룹은 오는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1회 JEC 아시아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개발 분야에서 복합재료의 활용 증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할 계획이며 국제 탄소 페스티벌도 작년에 이어 동시 개최된다.

에릭 피에르쟝 대표는 "복합소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들을 포함해 많은 국가들이 복합소재의 미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