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운 원장의 치아 건강]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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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 건강]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최종수정 : 2018-09-11 16:40:06

[신태운 원장의 치아 이야기] '치아우식증(충치)' 치료법

신태운 원장.
▲ 신태운 원장.

흔히 충치라 불리는 '치아우식증(dental caries)'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며, 치아수명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의료예산 중 5∼1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비전염성 질병 중 하나인데, 유년기에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나 비만, 고혈압과 같은 심장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치아우식증은 왜 발생하는 것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치아우식증은 치아 표면에 생성된 세균막인 플라크(plaque)가 주요 원인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입 안에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플라크를 이루고 있는 세균에 의해 입 안에 남은 설탕이나 전분 등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산(acid)이 법랑질을 손상시켜 치아 우식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처럼 충치는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나 음식물이 잘 끼는 부위, 치아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보다 치아 중앙의 홈이 깊어 어금니 부위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구강관리를 철저하게 해줘야 한다.

또 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경우 당분이 함유된 시럽 제제를 장기간 복용하거나 주스,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젖병이나 빨대 컵에 넣어 자주 마시게 되면 우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식사시간 내로 섭취를 제한하고,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양치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미 치아 곳곳에 우식증이 진행된 경우라면 즉시 우식된 치아를 모두 치료하고, 세균 번식 예방을 위해 불소도포를 해주는 것이 구강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어린이들은 칫솔질이 능숙하지 않고 뾰족한 기구로도 깊은 홈까지 도달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아 홈을 메워주는 방식으로 해결해줘야 한다. 이 치료법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치아 우식을 예방하는데 가장 효과적인데다 보험 적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도 덜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감염된 부위를 깎아 제거한 뒤 아말감이나 레진, 금, 올세라믹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수복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충치가 치아표면(법랑질)에만 발생한 경우에는 레진이나 실란트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

반면 법랑질과 상아질 경계부위부터 상아질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충치 부위를 삭제한 뒤 인레이(골드, 레진)나 아말감으로 삭제된 부위를 채워 넣어야 하고, 우식증이 치수까지 진행되어 치수염 증상이 있다면 신경치료를 시행한 후 크라운(골드, 포세린)으로 씌워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 치수염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수괴사로 인해 발치가 불가피한 상황에 이를 수 있으니 발견 즉시 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빠른 회복을 위해 신경치료 후 약 한 달 이상은 감염을 유발하는 술이나 담배는 피하고, 스케일링과 치과 정기검진은 연 1∼2회 받아보는 좋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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